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로 인해 BTC 수요와 공급 비율이 변화하고, 이는 반감기 이후 BTC 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오는 4월 예정된 BTC 반감기 이후 채굴 보상은 블록당 6.25 BTC에서 3.125 BTC로 줄어든다. BTC 채굴자들은 비용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재고를 더 많이 판매해 공급을 늘리고 가격을 하락 시킬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최근 출시된 BTC 현물 ETF가 채굴자 매도 압력을 상쇄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반감기 후 BTC 가격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