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 ETF 승인에 대한 기대와 차익 실현 욕구가 반영된 상태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1일 6시 1조 6600억 달러로 0.32% 증가했다. 거래량은 475억 달러로 32.45% 감소했다.

비트코인 ETF 승인이 2024년 1월 2일 이나 3일 통보될 것이라는 뉴스 등 여러가지 호재가 나왔으나 가격은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가 시장에 이미 반영된 모습이다.

비트코인(BTC)은 4만 2299.65 달러로 0.62% 반등했다.

이더리움(ETH)은 2300.71 달러로 0.19% 하락했다.

상위 10위 코인–31일 코인마켓켑

BNB는 0.96%, 리플(XRP) 0.50%, 카르다노(ADA)는 0.25% 상승했다.

솔라나(SOL)는 1.35%, 아발란체(AVAX) 1.15%, 도지코인(DOGE)은 0.53% 하락했다.

시장은 비트코인 승인 관련 뉴스가 쏟아졌다.

로이터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여부가 1월 2일이나 3일 신청 기관들에 통보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피델리티는 수수료로 0.39%를 책정하고 인베스코는 첫 6개월은 수수료 무료 정책을 신고했다.

비트코인을 비난해 온 제이미 다이먼이 CEO로 있는 JP모건이 블랙록 등의 ETF 지정 판매사(AP)로 참여하면서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알트코인 장세도 잠시 쉬어가는 모습이다. 차익 매물이 나와 조정을 받은 가운데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은 비트코인 ETF 승인 이후 자금 유입 규모 등을 점치며 추가적인 재료를 기다리는 양상이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비트코인 비판하는 JP모건 CEO는 말과 행동이 다른 위선자”–코인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