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Ripple) CEO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게리 겐슬러 위원장을 “가장 큰 사기 사건에 동조한 사람이 놀라운 위선을 행하고 있다”고 공격했다.

그는 겐슬러가 파산한 FTX와 연관돼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영상과 겐슬러의 CNBC 출연 영상을 함께 공유하며 이같이 지적했다.

갈링하우스는 “겐슬러는 월스트리트와 친구처럼 지내면서 소비자를 비하하고 SEC의 완전성을 파괴한 정치적 책임자다”라고 의혹 제기 동영상의 내용을 소개했다.

게리 겐슬러는 “암호화폐 업계에는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파산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런 행위는 신뢰를 떨어뜨리며, 선의의 행위자들이 경쟁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면서 자신의 동영상을 엑스(트위터)에 공유했다.

이 트윗에는 겐슬러의 주장이 잘못됐다고 지적하는 해석이 붙어있다.

해당 해석문은 “코인베이스(SEC가 상장을 감독한 공개회사)와 같은 암호화폐 기업들은 지난 몇 년간 규정준수를 위해 SEC 지침을 명확히 해달라고 요구해왔다. SEC는 명확한 입장을 취하지 않고 집행에 의한 규제에 의존해 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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