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엘살바도르 정부가 새로운 투자 이민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100만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BTC) 또는 테더(USDT)를 투자하는 외국인 1000 명에게 거주 비자와 시민권 취득 자격을 부여한다.

디크립토는 8일 엘살바도르 정부가 이 같은 내용은 ‘자유 비자(Freedom Visa)’ 프로그램을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유일한 국가다.

엘살바도르는 이 이민 정책을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 테더와 협력해 하고 있다. 테더사는 이익의 일정 부분을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채굴산업에 투자하고 있다.

테더는 “이 프로그램이 엘살바도르를 최첨단 기술과 금융 혁신을 위한 역동적인 글로벌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삼은 뒤 매입한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손실을 봤으나 비트코인이 4만 달러를 넘으면서 수익구간에 진입한 상태다.

도미니카, 세인트루시아 등 인근 중남미 국가 다수가 투자 이민 프로그램의 투자액으로 10만 달러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엘살바도르의 투자 이민 정책이 성공할 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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