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갤럭시 디지털의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가 “암호화폐는 금지돼야 한다”고 말한 JP모건 CEO 제이미 다이먼을 비판했다.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7일(현지 시간) CNBC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다이먼이 반복적으로 계속해서 틀리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은 1년, 5년, 10년 모두 JP모건 주식을 크게 앞질렀다”고 말했다.

그는 올 들어 JP모건 주식은 17% 상승한 반면 비트코인은 161% 올랐고 최근 3년을 기준으로 보면 비트코인은 128% 오른 반면, JP모건 주가는 28%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제이미 다이먼은 지난 6일 의회 청문회에서 “비트코인은 범죄자, 마약 밀매자, 자금세탁, 조세회피에만 유용하다. 당국이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보그라츠는 “전 세계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믿고, 공동체를 믿고, 생태계를 믿는다. 그들은 미국 뿐만 아니라 각국 정부가 많은 돈을 쓰는 것을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보그라츠는 또 올해 초 비트코인의 1차 랠리는 미국의 은행 위기 우려가 주도했지만 여름부터 시작된 2차 랠리는 비트코인 현물 ETF 경쟁과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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