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마켓워치와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81포인트(0.01%) 오른 3만4947.2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78(0.13%) 오른 4514.02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11.81포인트(0.08%) 올라 1만4125.48에 마감됐다.

이날 일제히 지수가 상승 마감하며 뉴욕증시는 이달 들어 3주 연속 상승 랠리를 보였다. S&P500지수는 이번 주 2.2% 상승했으며, 나스닥은 2.4%가량 뛰었다.

다우지수는 일주일 동안 1.9%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7월 이후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3주 연속 상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나스닥은 6월 이후 처음이라고 CNBC는 전했다.

이런 흐름은 상당 부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가 금리를 동결하리라는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언론 인터뷰에서 추가 긴축 여지가 아직 남아있음을 시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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