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월리 아데예모(Wally Adeyemo) 미국 재무부 차관이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일부 디지털 자산(암호화폐) 기업들은 테러자금조달을 제재하는데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만약 이러한 방관이 지속되면 미국과 동맹국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그는 “테러리스트들의 자금 이동을 막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를 각국 금융기관 및 디지털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만약 테러리스트들의 자금 이동을 방조하는 플랫폼이 적발되면 사용 가능한 모든 도구를 동원해 제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