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메리 데일리 총재는 “장기 채권 수익률이 현수준에 머무르게 된다면 연준이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데일리 총재는 5일(현지 시간) 뉴욕 이코노믹 클럽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야후 파이낸스가 보도했다.

데일리 총재는 “9월 연준 회의 이후 채권수익률이 36bp(0.36%포인트) 정도의 상당한 수준으로 올랐다”며 “이는 금리 인상과 동등한 효과를 갖는 것이고, 따라서 추가적인 긴축이 필요치 않다”고 말했다.

연준 공개시장위원회는 9월 20일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다음 회의는 10월 31일, 11월 1일 이틀간 열린다. 달리 총재는 올해 금리 결정에 투표권은 없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10년물이 4.7% 이상 상승해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데일리 총재는 “고용시장과 물가가 둔화되고, 금융 조건이 빠듯한 상태로 남아 있다면 연준의 추가적인 행동(금리인상)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 총재는 “금융시장은 이미 그런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연준이 더 역할을 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올해 데일리 총재는 연준 내에서 강한 긴축을 주장하는 매파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데일리 총재는 연준 정책이 시장으로 침투하는 지연 시간을 언급하며 “연준이 금리를 현상태에서 동결하더라도, 통화정책은 물가와 물가 전망을 억제하게 될 것”이라며 “시장의 실질 금리가 상승하기 때문에 금리 동결도 통화정책 활동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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