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60원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4일 6시 40분 현재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역외시장에서 원화는 달러당 1360.38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1360원 선을 두고 매수와 매도가 맞서며 거래량을 동반한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미국 30년만기 국채가 16년만에 최고치로 치솟고 고금리가 장기화 할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금리가 상승한 이유는 미국의 노동시장이 생각보다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미 노동부는 8월 구인 건수가 전달 대비 69만 건 증가한 961만 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예상치 880만명보다 81만 건 많은 규모다.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일본 엔화도 150엔을 뚫었다가 하락했다.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미국 8월 구인 건수 전달 대비 69만 건 증가–국채금리 급등 등 자본시장 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