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속적으로 강한 노동시장을 원한다. 물가 안정이 건전한 경제의 기반”라고 말했다.

2일(현지 시간) 파월 의장은 펜실베니아 요크에서 열린 원탁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은 지속적으로 좋은 노동 시장을 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래야 실질 임금 인상 외에도 더 많은 좋은 일들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Patrick Harker, president and chief executive officer of the Federal Reserve Bank of Philadelphia, right, and Jerome Powell, chairman of the US Federal Reserve, second right, during a walking tour in the Central Market in York, Pennsylvania, US, on Monday, Oct. 2, 2023.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총재(오른쪽)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필라델피아 요크의 중앙 시장에 들러 상인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자료=블룸버그

파월 의장은 근로자, 중소기업 소유주, 지역 사회 지도자들에게 “경기 확장이 강하고 길어지면 저임금 노동자들에 대한 임금 수요도 커진다”고 말했다.

파월은 “이것은 정말 유익한 일이지만 이를 위해서는 물가 안정이 필요하다는 점도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물가 안정은 수 년 동안 경제 전반에 걸쳐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덧붙였다.

파월 의장은 이날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총재와 함께 원탁회의에 참석했다. 두 사람 모두 금리나 경제에 대한 단기 전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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