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사라 브리든 영란은행 부총재는 의회 재무위원회 청문회에서 암호화폐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한편, 암호화폐를 뒷받침하는 기술이 제공하는 이점도 제시했다.
브리든은 “암호화폐는 내재적 가치가 없는 자산으로 가격이 0이 될 수 있으므로 투자자는 모든 돈을 잃을 각오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암호화폐의 위험성에 대한 평가는 일관되고 매우 명확하다. 하지만 이 기술은 금융 시스템에 혜택을 가져다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브리든은 현재로서는 암호화폐가 금융 안정성에 큰 위험을 초래하지는 않지만, 더 넓은 금융 세계와 연결될 경우, 특히 스테이블코인이 결제에 사용될 경우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녀는 암호화폐를 도박으로 취급해야 한다는 위원회 입장에는 반대하면서 대신 금융 활동으로 간주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에 대해서는 “디지털 세계 모든 화폐의 닻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지지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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