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커스터디 및 뱅킹 업체 앵커리지 디지털의 공동설립자 디오고 모니카(Diogo Monica)가 디크립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프라임트러스트 파산으로 암호화폐 업계에서 자격을 갖춘 커스터디 업체가 부족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명확해졌다. 프라임트러스트는 고객 자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기술을 어떻게 제대로 사용하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따라서 고객 자산을 유용하게 됐고, 이는 치명적인 문제를 낳았다”고 설명했다. 프라임트러스트는 7월 미국 네바다주 법원으로부터 고객 자금 유용을 이유로 영업 중단을 명령 받은 바 있다. 이후 네바다주 당국은 해당 기업에 대한 법정관리를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