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포크로그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암호화폐 규제기관인 암호화폐시장 감독기관(NAPP)의 제1부국장인 비체슬라프 팍(Вячеслав Пак)이 “기관 내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 암호화폐 채굴 업체 대상 라이선스 제도, 채굴 풀 운영 규칙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규제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NAPP는 토큰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려는 프로젝트 및 기업에 대한 규제안 입법 과정에도 참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NAPP가 현재까지 개발 및 승인한 암호화폐 유통 관련 특별 규제법은 다음과 같다. 1.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 업체의 영내 운영을 허가하는 절차에 대한 규정 2. 라이선스 취득 암호화폐 거래소 내 암호화폐 거래 규정 3. 우즈베키스탄 거주자의 암호화폐 발행, 등록, 유통 관련 규정 4. 특별 규제안 관련 시장 참가자 등록 절차 관련 규정 5.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 업체 관련 과세 규정 또 이날 팍 부국장은 우즈베키스탄 거주자는 관할권 내 유틸리티 토큰 외 무담보 토큰 발행, 스테이블코인 발행, 결제 수단 성격 암호화폐 사용 등은 금지된다고 설명했다. 또 NFT, 디파이, 게임파이 규제를 위한 별도의 법률 제정 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