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분석업체 0x스코프(0xScope) 산하 스코프스캔(Scopescan)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저스틴 선 트론(TRX) 설립자는 231,116 ETH를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을 통해 레버리지를 일으켜 일평균 24ETH(약 44,280 달러)와 38,600 DAI 상당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0x스코프는 “그는 DAI 발행 및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메이커다오(MKR)에서 231,116 wstETH를 담보로 약 1.76억 DAI를 발행했고, 이를 예치해 연금리 8%의 이자수익을 챙기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ETH 스테이킹과 디파이를 통한 레버리지로 연간 8,782 ETH(약 1,630만 달러)와 1,410만 DAI 상당의 수익이 발생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적은 리스크로 연간 3,000만 달러를 버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wstETH는 유동성 스테이킹 플랫폼 라이도(LDO)에 ETH 스테이킹을 위탁하고 수령한 stETH를 래퍼(stETH wrapper)에 예치해 생성할 수 있는 stETH 페깅 스테이블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