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시타델과 피델리티 등 월가가 후원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EDX 마켓이 수탁기관으로 팍소스 대신 앵커리지 디지털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27일(현지시간) 사안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 EDX가 팍소스를 수탁기관으로 이용하는 계획을 포기하고 앵커리지와 새로운 제휴관계 수립을 위한 최종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DX는 트레이딩이 진행되는 동안 고객의 자산을 자신들이 직접 보유하지 않는다고 밝혔기 때문에 EDX 입장에서 수탁 파트너 선정은 매우 중요하다.

EDX는 지난해 10월 팍소스를 수탁기관으로 사용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었다.

EDX 웹사이트에는 이미 앵커리지가 판매사 및 협력사 중 하나로 이름이 올라 있는 데 비해 팍소스는 리스트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DX와 앵거리지는 블룸버그의 코멘트 요청을 거부했다.

*이미지 출처: EDX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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