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마브렉스(MBX)가 총 발행량 중 67%를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찬반 투표는 다음달 7일 시작한다.
넷마블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는 27일 MBX 토큰 경제시스템 개편안을 공개했다.
마브렉스는 총 10억 개의 발행 물량 중 사용 계획이 잡히지 않은 약 6억 7000만 개의 토큰을 소각키로 했다. 찬반 투표는 오는 7월 4일부터 멤버십 NFT ‘마블러십’ 및 MBX 토큰 홀더들을 대상으로 공식 커뮤니티와 보팅(Voting) 사이트 스냅샷을 통해 진행된다.
투표 결과는 7월 10일 나온다. 소각으로 의견이 모일 경우 추후 정확한 소각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마브렉스는 “오는 3분기부터 강화된 토큰 소각 정책 및 시스템을 선보이고, 게임 토크노믹스 개편을 기반으로 한 토큰 유틸리티 확장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투명한, 신뢰도 높은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브렉스는 김남국 의원이 상장 전 매수한 코인 중 하나로 카카카오의 메인넷인 클레이튼 기반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전체 거래량의 약 53%가 빗썸에서 발생한다. 마브렉스는 전주 대비 38.2% 상승한 1490원에 거래 중이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