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이탈리아 중앙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실행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시범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레오니다스(Project Leonidas)’를 시작했다고 파이넥스트라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시범 프로젝트는 금융 안정성을 촉진하고 소비자를 보호하는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탐색을 목표로, 18곳의 이탈리아 상업은행과 이탈리아은행연합회(ABI)가 참여한다.

또 참여 은행은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기 위해 은행 간 지불에 공유 원장을 사용한다.

이탈리아은행연합회는 이미 3년 전 100개 이상의 은행과 은행 간 지불 조정을 위한 원장 공유를 하는 등 이른바 스푼타(Spunta)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현재 유럽 전역에서 CBDC 시범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최근에는 영란은행과 국제결제은행이 CBDC 파일럿 시작을 발표했고, 최근 프랑스 중앙은행도 디지털 유로를 이르면 2027년부터 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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