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의 창업자인 윙클보스 형제가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과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현지 업계를 상대로 벌이고 있는 ‘암호화폐 전쟁’은 결과적으로 민주당을 궁지에 몰아넣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카메론 윙클보스는 “이들이 암호화폐를 공격하면 할수록 그들은 MZ(밀레니얼+Z세대) 세대의 표를 잃게 될 것이다. 차세대 정계를 이끌 이들 세대가 민주당을 외면할 가능성이 크다. 암호화폐는 이미 MZ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강조했다. 그의 동생 타일러 윙클보스 역시 “엘리자베스와 게리 겐슬러가 촉발한 암호화폐 전쟁이 2024년 선거에서 민주당에게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