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피소된 바이낸스US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고객 자산은 현재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으며, 입출금 역시 문제 없이 작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SEC의 소송과 자산 동결 요청은 부당하다는 것이 우리의 기본 입장이다. 이번 소송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과 우리 고객의 자산을 위험에 빠트리는 일 중 무엇이 더 무거운지 SEC는 분별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규제 당국과 수년간 소통해 왔으나, SEC는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하는 장치에 대해서는 한 마디 언급한 적이 없었다. 특히 지난주 코인베이스US 변호인은 SEC와 거의 24시간 내내 통화하며 그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그들에게 관련 자료도 충실히 제출했다. 그럼에도 SEC는 실망스럽게도 소송을 제기했고 심지어 자산 동결 조치를 법원에 요청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