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 케빈 맥카시(Kevin McCarthy)에 “부채 한도 협상의 좋은 합의를 이끌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부채 한도 협상 관련 기존 그의 입장을 번복한 것이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SNS를 통해 “공화당이 부채 한도와 관련, 더 강경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공화당 소속 맥컬 하원의원은 25일(현지시간) “부채한도 상향 합의에 가까워졌다. 이제 세부사항 논의만 남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