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자체 비트코인 담보 법정화폐 대출 프로그램을 통한 신규 대출을 5월 10일(현지시간)부로 중단한다. 코인베이스는 3일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신규 대출 중단 소식을 공유했다. 코인베이스는 이와 관련 “담보대출 프로그램 중단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집행 조치와는 관련이 없으며, 수요 감소가 직접적 원인”이라며 “신규 대출이 중단되도 기존 대출자들의 포지션에는 아무런 영향이 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