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폭스뉴스의 터커 칼슨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세계를 달러 스텐다드에서 밀어내는 것은 미국이 세계 대전에서 패배하는 것과 같은 의미”라고 밝혔다.

와처그루는 해당 동영상을 공유하면서 미국 달러 위상에 대한 국제적인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트럼프의 발언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방송된 에피소드에서 트럼프는 “미국은 절대 달러 기준을 잃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란이 중국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와 화해했다. 중국이 (미국의 위상을) 빼았아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이 달러기준 통화시스템을 바꾸기를 원하고 있다면서 “그렇게 되면 세계대전에서 패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같은 일이 발생하면 미국은 2등국가로 전락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발언은 중국주도의 브라질, 인도, 러시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브릭스(BRICS) 국가의 탈달러 움직임에 사우디 아라비아와 프랑스 등 미국의 맹방들도 보조를 맞추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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