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공식 비트코인 지갑 치보(Chivo)가 자금 출처가 모호한 주소를 동결하고 소유자에게 자금 출처 소명 요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 비치(Bitcoin Beach) 설립자 마이크 피터슨에 따르면 익명성 강화 비트코인 월렛 와사비에서 치보 지갑으로 비트코인을 전송한 주소에 플래그가 지정돼 동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터슨은 엘살바도르가 미국의 압력에 굴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한 유저는 트랜잭션 믹싱 코인을 치보 주소로 보냈지만 동결되지 않았다고 반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