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탈중앙화 과학 연구 지원 프로젝트 비타다오(VitaDAO)가 자금 조달을 위한 영리 기업 설립에 대한 투표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비타다오는 “영리 회사가 될 비타테크(VitaTech)는 비타다오의 자회사 또는 계열사로 운영된다. 미국에서 개발한 장수(Longevity) 관련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SBIR(소규모 기업 기술 혁신 지원 제도)와 STTR(소규모 기업 기술 이전 제도) 등 국가보조금 및 공공기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비타테크는 연구자의 기술 상용화를 돕는 스타트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타다오는 수명, 노화 등을 연구하는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는 DAO로, 지난 1월 미국 대형 제약사 화이자(Pfizer)의 벤처캐피털 부문 화이자벤처스가 참여한 세일 라운드에서 총 41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