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30일(현지시간) 3만달러를 향해 랠리를 지속하지 못하고 정체 상태를 보이는 것은 고래들의 이익실현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30일 오전 10시 55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0.46% 오른 2만8414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의 지난 24시간 고점은 2만9159.90달러로 기록됐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는 일부 트레이더들과 고래들이 이익을 실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향후 며칠간 가격 후퇴 가능성을 암시한다.

출처: CryptoQuant

암호화폐 분석기관 크립토퀀트는 코인데스크와 공유한 노트에 “온체인 데이터는 비트코인의 현재 랠리라는 맥락에서 3가지 주목할 가치가 있는 상황을 보여준다”고 적었다.

크립토퀀트는 “단기 보유자들은 1년 여래 최고의 이익 마진 상태에서 이익을 실현하고 있다. 대규모 비트코인 보유자들(고래)의 지출 활동이 최근 증가했고 그들의 보유고는 약간 감소했다. 그리고 가격 밸류에이션 모멘텀은 고평가 영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립토퀀트의 비트코인 단기 SOPR(Spent Output Profit Ratio)은 지난 한 주간 1 위로 상승, 투자자들이 아마도 이익을 내며 토큰을 매각하고 있음을 가리켰다. 단기 SOPR은 1시간 ~ 155일 보유한 자산의 수익률을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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