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친화적 은행으로 널리 알려진 실버게이트는 2022 회계연도에 대한 연례 10-K 보고서 제출을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됐다면서 보고서 제출에 2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했다.
실버게이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문건에서 “현재 회사와 관련된 특정 규제 및 기타 계류 중인 문의와 조사를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버게이트의 회계 법인과 독립 감사인도 추가 정보를 요청한 상태다.
2주전 로이터통신은 바이낸스(글로벌)이 바이낸스US의 실버게이트 은행 계좌에 접근할 수 있었고 바이낸스US CEO도 모르게 바이낸스 CEO 창펑자오가 소유한 회사로 수 백만 달러를 옮겼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실버게이트는 ‘미래 예측 진술’ 부분에서 규제 기관의 조사 가능성을 암시했다.
실버게이트는 문건에서 “규제 및 회사에 대한 조사, 은행 규제기관, 의회, 법무부의 조사는 물론이고 회사에 대한 소송도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러한 사건이 회사의 지속 가능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도 덧붙여 귀추가 주목된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관련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blockmedia.co.kr
▶ 블록미디어 유튜브 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blockmedia
▶ 블록미디어 텔레그램 바로가기 https://t.me/blockmedia
▶ 블록미디어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blockmedia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