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맨하탄 검찰이 제미니 전 임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제미니 전 임원 벤자민 스몰(Benjamin Small) 및 셰인 몰리도어(Shane Molidor)는 회사에서 지급한 노트북을 연방 검찰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해 6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제미니를 기소한데 따른 민사소송의 일환으로, 당시 기관은 제미니가 2017년 7~8월 진행했던 비트코인 선물 계약 규제 승인을 위한 협상에서 비트코인 선물 계약 가격이 얼마나 쉽게 조작될수 있는지에 대해 거짓되고 오해 소지가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