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이 한국의 부산시가 인구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암호화폐 산업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홍콩 등 아시아의 특정 도시가 금융 또는 기타 산업의 중심지가 되려고 노력하는 사례는 많지만,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암호화폐를 채택하는 경우는 부산시가 처음이다. 부산시는 암호화폐 산업을 도시에 정착시키면 젊은 인구가 유입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같은 시도가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또 한국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해 강경 기조를 고집하고 있다는 점 역시 걸림돌로 보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