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화요일(7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이슈들을 블룸버그 보도 중심으로 정리한다.

연준 관계자 금리 전망
라파엘 보스티크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강력한 1월 고용보고서는 금리를 정책 결정자들이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높은 수준으로 인상할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가 예상보다 강력한 흐름을 유지할 경우 “아마도 연준이 조금 더 많은 일을 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찰풍선 부분 회수
미국이 사우스캐롤라이나 인근 바다로 떨어진 중국 정찰풍선 일부를 회수하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풍선 사태가 미-중 관계를 약화시켰냐는 질문에 대해 “우리는 중국에게 우리 계획을 분명히 밝혔다. 그들은 우리 입장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은 정찰풍선이 지난주 미국 영공을 지난 것은 “고립적인 사건”이라는 입장을 되풀이 했다.

크레딧 스위스 보너스 연기
크레딧 스위스가 주로 디렉터급에 해당되는 일부 직원들에 대한 보너스 지급을 연기했다. 크레딧 스위스는 2022년 회사의 전체 보너스 지급액을 이미 최대 50% 감축했다. 한편 크레딧 스위스는 일부 고위 간부들의 퇴사를 막기 위해 현금 보상을 제시하고 있다.

美 주가지수 선물 혼조세
다우지수 선물은 0.15% 하락했다. 반면 S&P500지수는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나스닥지수 선물은 0.3%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3.69로 0.07% 올랐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3.646%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유가는 상승했다. WTI 선물은 배럴당 75.16달러로 1.42%,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81.93달러로 1.16% 올랐다.

주요 이벤트
뉴욕 시간 오전 8시 30분 미국의 무역수지 데이터가 발표된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연설이 낮 12시 예정돼 있다.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은 오후 2시 연설한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400억달러 규모 만기 3년 국채 입찰을 실시한다. KKR, 듀퐁, 프루덴셜 등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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