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DCX 공동 창업자 겸 CEO 수미트 굽타(Sumit Gupta)가 포캐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암호화폐 세금 관련 규정이 정부 수입을 감소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는 2022년 2월 암호화폐 수익에 대해 30%의 세금과 원천징수세 1%를 부과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그해 2~10월 38.52억 달러가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로 이동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미트 굽타는 “세금(TDS)을 0.01%로 낮추면 해당 자금이 다시금 인도 거래소로 되돌아올 것이다. 정부는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가상디지털자산(VDA) 거래 추적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세수 증가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