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FSA) 전략개발마케팅국장 야나세 마모루(Yanase Mamoru)가 “우리는 투자자 피해 회복을 위해 FTX재팬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오는 2월 중으로 자금 반환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FTX재팬 내 고객 자금은 적절히 분리·보관되고 있다. 지금까지 고객 자금 인출이 불가능했던 것은 기술적 문제가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FTX 재팬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월 중으로 고객 예금을 반환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