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1일 개최된 FTX 파산 관련 법원 심리에서 설리반앤크롬웰 소속 FTX 파산 변호인(Bankruptcy Attorney) 아담 란디스(Adam Landis)가 “샘 뱅크먼 프리드먼은 그의 오른팔 게리 왕(Gary Wang)에게 알라메다가 FTX 고객으로부터 무허가로 돈을 빌릴 수 있는 ‘백도어’를 만들도록 지시했으며, 650억 달러 상당의 신용 한도를 생성했다”면서 “알라메다는 그 돈으로 비행기와 주택을 구입하고, 파티를 열고, 정치 자금을 기부하고, 알라메다 창립자들에게 개인 대출을 제공했다. 이로 인해 고객과 채권자에게 상환할 금액에 공백이 생겼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