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데이에 따르면 디지털자산태스크포스위원회 마이클 그로멕(Michael Gromek) 공동 의장이 “암호화폐는 쉽게 추적할 수 있기 때문에 암호화폐가 불법행위와 연관이 깊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두바이에서 열린 미래 블록체인 서밋에서 “블록체인 불법활동이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0.15%에 불과하다. 디지털자산태스크포스는 거래소의 KYC(고객확인) 데이터와 자금세탁방지(AML) 규정을 통해 범죄 행위자를 식별할 수 있다. 모네로(XMR)와 같은 ‘프라이버시 코인’도 법 집행기관으로부터 추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디지털자산태스크포스위원회는 지난 4월 금융 범죄 대응을 목표로 출범했다. 창립 멤버는 체이널리시스, 세이펠로(Safello), 일립틱(Elliptic), 글로벌 디지털 파이낸스(GDF)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