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채굴 인프라 솔루션 업체 컴퓨트노스(Compute North)가 미국 텍사스 남부 지역의 파산법원에 챕터11 파산(자발적 파산)을 신청했다. 미디어는 해당 기업이 여러 채굴 기업과 거래해온 만큼 파산 신청이 암호화폐 채굴 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컴퓨트노스는 올해 2월 주식 매각 및 채권 발행을 통해 3.85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현재 텍사스에 2개, 사우스다코타 및 네브래스카에 각각 1개씩 총 4개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