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이 자국 내 모든 종류의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하고 있다며 기존 ‘금지’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이와 관련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은 “암호화폐를 외환 거래의 대체 형태로 취급하는 것은 현행법에 위배된다. 또 암호화폐 혹은 가상자산은 규제 관할에 속하지 않아 투자자 보호도 보장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은행은 “이러한 이유로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성은 지나치게 크며, 리스크도 상당한 수준이다. 규제되지 않는 암호화폐의 국경 없는 거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의 통화들과 직접 환전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