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이번주 주목해야할 일정은 8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 일정과 베이지북 발표입니다.

지난달 25일, 잭슨홀 미팅 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시장은 폭락했습니다. 파월이 강력한 통화긴축 정책 의지를 밝히며 세계 주식 시장 시가총액은 5조 달러(약 6800조원)가 증발했습니다. 이번 파월의 연설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7일 발표되는 베이지 북은 미국 내 12개 연준 관할 지역의 경제상황 보고서로, 미국 내 경제 추세 및 문제 상황을 반영합니다. FOMC 회의 2주 전에 발표되어 단기 금리 결정에 영향을 줍니다.

9월 6일 발표되는 S&P 글로벌 구매관리자 지수, PMI(Purchasing Manager Index) 지수는 기업 구매관리자의 경기 인식 및 전망을 취합해 산출됩니다.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50을 밑돌면 경기 수축 전망을 의미합니다. 이전치는 44.1으로 구매관리자들의 수축 전망이 강했던 상황입니다.

실업 수당 청구 건도 주목할 지표입니다. 미국 내 고용 건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이번 신규 실업수당 신청은 전주 대비 소폭 증가한 23만 9천 건이 예상됩니다. 미국 내 고용 시장 안정이 달성될 수 있을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9일 발표되는 도매재고는 도매업자의 팔리지 않은 재고를 의미합니다. 소비 시장 경기를 파악하기 위한 지표로, 이번 예상치는 0.8%입니다. 일반적인 재고율 1.5%보다 낮은 수치로, 시장 수요가 공급을 웃도는 것을 의미합니다. 추가 공급을 위한 고용 증가, 공급 부족에 따른 물가 상승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미국 시간으로 5일은 노동절 휴일입니다. 블록미디어가 이번 주 주요 경제 지표와 코인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미국 경제 지표(미국 현지시간)
9/5일 – 미국 노동절 휴일 증시 휴장
9/6일 – S&P 글로벌 구매관리자 지수 / 이전치 44.1
9/7일 – 미국 국제 무역 수지 / 예상치 -$701억, 이전치 -$796억
9/7일 – 베이지북
9/8일 – 신규 실업 수당 신청 / 예상치 23만 9천, 이전치 23만 2천
9/8일 – 지속 실업 수당 신청 / 이전치 144만
9/8일 – 평균 소비 지출 / 이전치 6.13만 달러
9/9일 – 도매 재고 / 이전치 0.8%

#글로벌 경제 지표(한국 시간)
9/5일 – 중국, 독일, EU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
9/7일 – 중국 수출입동향
9/7일 – EU 경제성장률
9/7일 – EIA 에너지전망보고서(단기)
9/8일 – ECB 통화정책회의
9/9일 – 중국 생산자/소비자물가지수

#코인일정
[9월] 9/7일 – 엑시 컨퍼런스 바르셀로나($AXS)
9/8일 – 카바 11 런치($KAVA)
9/11일 – 니어콘 개최($NEAR)
9/15일 – ETH2.0 머지, POS통합($ETH)
9/21일 – 만델 3.1 업그레이드($EOS)
9/22일 – ADA Vasil 하드포크($ADA)
9/22일~23일 –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9/30일 – 카바 파운데이션, BSC 브릿지 런치($KAVA)
9/30일 – 람다 업그레이드($ATOM)

코인 일정은 Coinmarketcal 및 커뮤니티 취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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