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에 따르면 애덤 뉴먼 위워크 전 CEO가 새롭게 설립한 주거용 임대 부동산 스타트업 플로우(Flow)가 암호화폐를 보관할 수 있는 디지털 월렛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데이비슨 골딘 플로우 대변인은 “해당 월렛은 다른 월렛과 동일하게 외부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플로우가 관리하는 아파트 임대료 결제는 지원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플로우의 토큰화 보상 프로그램에 암호화폐가 포함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실리콘 밸리 투자사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는 플로우에 3억50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플로우의 가치는 1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됐으며, 2023년 정식 운영 전부터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