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펌 시스킨즈(Siskinds)가 최근 파산 신청을 한 보이저디지털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야후파이낸스가 전했다. 시스킨스는 지난해 10월 28일~올해 7월 5일(현지시간) 보이저디지털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들 중 집단소송 참여 희망자를 모집 중이다. 앞서 보이저디지털은 챕터11 파산(자발적 파산) 신청에 따라 재무 구조조정 플랜을 뉴욕 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보이저디지털에 암호화폐를 예치한 고객 대상 3ac(쓰리애로우디지털)이 상환할 자금, 보통주, 보이저 토큰(VGX)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