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솔라나(SOL)가 2018년 약세장 이후 이더리움(ETH)과 같은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더리움은 2018년 당시 최고치 1529달러에서 95%의 조정을 거치며 79달러까지 떨어진 후 4년 동안 5000% 이상 올라 2022년 11월 4950달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마트계약 부문 1위 이더리움과 경쟁하고 있는 솔라나는 2021년 11월 267달러에 육박하며 정점을 찍은 뒤 85% 넘게 하락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포스티XBT는 따라서 솔라나가 이더리움과 같은 움직임을 보인다면 아직 10% 더 하락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솔라나가 이더리움과 같은 사이클을 보인다면 앞으로 몇년 동안 750달러 이상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다른 분석가 스펜서 눈 역시 비슷한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 솔라나가 2018년 당시 이더리움이 겪었던 ‘환멸’(disillusionment) 단계를 거치고 있다며, 결국 어려움을 극복하고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솔라나는 뉴욕시간 오후 4.20% 하락한 35.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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