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이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자료를 인용,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가 지난 16일 국내 유통되고 있는 P2E게임 32종에 대해 ‘등급분류 취소’를 통보했다. 무더기로 등급분류 허가를 취소한 것은 처음이다. 취소 절차에 따라 게임위는 게임사의 의견을 수렴한 후 등급분류결정취소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다. 등급취소가 확정된 게임은 앱마켓에서 퇴출된다. 앞서 게임위는 구글플레이 및 앱스토어 등에서 서비스되는 블록체인 게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기획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P2E 및 NFT가 모두 존재하는 게임(15종) ▲P2E 기능만 존재하는 게임(7종) ▲NFT 기능만 존재하는 게임(10종) 등 총 32종의 블록체인 게임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