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세계 최대 암호화페 거래소 바이낸스의 스테이블코인 바이낸스 USD(BUSD)가 미국의 대표적인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상장됐다.

27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코인베이스 프로에서 BUSD 거래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BUSD는 바이낸스와 팍소스가 2019년 출시한 스테이블코인으로, 현재 시가총액 174억 달러를 넘어서며 코인마켓캡에서 시총 순위 13위에 올라있다.

테라(LUNA)의 태라USD(UST)가 최근 급성장하며 BUSD에 시가총액 순위에서 앞서있다.

비록 시가총액에서는 UST에 밀렸지만 BUSD는 최근 24시간 거래량이 UST의 거의 5배인 48억4000만달러에 달한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개인정보 보호에 초점을 맞춘 오아시스 네트워크(ROSE)를 코인베이스 프로 뿐 아니라 자사 전체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오아시스는 데이터 전송 속도와 효율성이 높을 뿐 아니라 레이어-1 프로토콜의 공통적 문제인 높은 거래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프로젝트라는 평가를 받는다.

오아시스는 코인베이스 상장 보도에 0.20달러에서 0.24달러로 20% 급등한 후 0.21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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