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비트코인 $41K 회복 # 선물시장도 강한 반등 # 암호화폐 증시 동반 반등 

13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4만1000달러, 이더리움이 3100달러를 회복한 가운데 대부분 상승폭을 확대하며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9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90개의 가격이 올랐다.

# 비트코인 $41K 회복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4만1275.48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4.50% 상승했다.

이더리움 3.99%, BNB 3.18%, XRP 3.88%, 솔라나 3.32%, 카르다노 3.77%, 테라 4.13%, 아발란체 7.45%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8522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0.8%를 기록했다.

자료: 코인마켓캡 (뉴욕시간 4월13일 오후 4시 기준)

 

# 선물시장도 강한 반등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4월물이 2035달러 상승한 4만1325달러, 5월물은 2030달러 오른 4만133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4월물이 137.50달러 상승해 3107.00달러, 5월물은 136.00달러 오른 3111.00달러에 거래됐다.

# 암호화폐 증시 동반 반등

비트코인은 이날 장 초반 심리적으로 중요한 4만달러 아래서 거래됐으나 증시가 큰 폭 오르면서 동반 상승 움직임을 보이면서 4만1000달러대에 다시 진입했다.

나스닥지수와 비트코인의 동반 상승은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확인된 가운데 이뤄져 눈길을 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로빈후드가 인기 NFT(대체불가토큰) 콜렉션 보어드 에이프 요트 클럽(BAYC)의 암호화폐 에이프를 상장할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 중이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에이프가 이번 2분기 안에 12달러 대의 현재 가격에서 거의 40달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3.30% 상승해 154.79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 1.01%, 나스닥 2.03%, S&P500 1.1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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