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영란은행의 전격적인 금리 인상, 유럽중앙은행의 긴급채권매입 축소 등 중앙은행들의 긴축 선회가 글로벌 증시를 끌어내리고 있다.

기술주들이 하락세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도 47K로 후퇴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주식 종목과 주가지수 선물 및 옵션 만기가 동시에 도래하는 ‘쿼더러플 위칭데이(Quadruple Witching Day)’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일본은행은 통화완화 정책을 유지했지만 기업에 대한 지원은 축소했다. 니케이 지수는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1.79% 떨어졌다.

중앙은행의 긴축 움직임에도 각국 국채 수익률은 소폭 오르거나 떨어졌다. 기준금리 인상에 반신반의하는 모습니다.

골드만삭스는 기록적인 원유 수요가 공급을 초과해 국제 유가가 100 달러를 웃돌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과 중국의 기싸움도 계속됐다. 미국은 중국군의학원 등 기업, 기관 34곳을 제재 명단에 올렸다. 군사 목적으로 생명공학을 사용한다며 블록리스트에 추가했다.

중국은 “미국의 제재가 이제는 히스테리 수준”이라며 반발했다.

런던 현지 시간 오전 10시 23분 현재 시장 상황이다.

# 주식

  • Stoxx Europe 600 0.7% 하락
  • S&P 500 선물 0.2% 하락
  • 나스닥 100 선물 0.7% 하락
  • 다우 선물 보합
  • MSCI Asia Pacific Index 0.8% 상승
  • MSCI Emerging Markets Index 0.8% 상승

# 외환

  • 유로 보합
  • 엔 보합
  • 위안(역외) 0.2% 떨어진 6.3920 위안
  • 파운드 0.2% 떨어진 1.3303 달러

# 채권(10년 만기 국채)

  • 미국 2bp(0.02%포인트) 오른 1.43%
  • 독일 1bp 떨어진 -0.36%
  • 영국 1bp 오른 0.77%

# 상품

  • 브랜트유 1.6% 떨어진 배럴 당 73.81 달러
  • 금 가격 0.5% 오른 온스 당 1808.09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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