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중국의 대표적인 인터넷 검색 엔진 바이두(Baidu)가 이달 말 최초의 메타버스 상품을 출시한다고 10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두가 27일 출시하는 메타버스 ‘시랑’(Xirang)은 수천명의 이용자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가상 공간이다.,
시랑은 아직 초기 개발 단계로, 중국 내 도시들을 묘사한 디자인 안에 이용자들이 자신의 모임, 쇼핑, 그리고 다른 사람과의 소통에 이용하는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랑은 또한 게임의 더 깊은 몰입도를 제공하기 위해 몰입형 오디오와 시각 효과를 포함하고 있다. 가상세계는 모든 사용자가 글로벌 음성 채팅에 참여하고 다른 아바타와 즉시 통신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두는 그래픽과 디자인의 상호적용을 통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할 것이며,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된 메타버스 상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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