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리플(XRP)이 코인베이스 재상장설로 급등후 반락했다.

리플은 재상장설이 퍼진 오전 10시30분경 1510원까지 급등한뒤 점차 하락해 1시40분 현재는 1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을 거래소에 앱에 등재해 재상장설을  퍼뜨린 코인베이스 프로는 “일부 고객의 모발일 앱에 기술적 실수로 리플이 올라갔으나 거래는 되지 않았다”고 공지했다.

재상장을 요구하던 리플 커뮤니티는 이런 코인베이스 프로의 공지문을 올리며 코인베이스를 저격했다.

코인베이스는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을 증권이라 규정하고 소송을 제기하자 앞장서 리플상장을 페지했다.

SEC와 협력한다는 신호를 보내기 위해 분쟁중인데도 리플에 불리한 조치를 취했다.

코인베이스외에도 카라켄, 바이낸스, 비트랙스 등 미국의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리플을 상장폐지한 상태다. 리플 커뮤니티는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재상장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SEC가 코인베이스의 랜딩업무를 증권으로 분류하고 코인베이스가 반발하자, 같은 이유로 리플을 상장폐지한 코인베이스가 재상장을 할 수도 있다는 기대가 퍼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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