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트위터와 스퀘어의 CEO 잭 도시가 13일(현지시간)”모든 트위터 계정이 비트코인 라이트닝 지갑과 연결돼야 한다”고 트위터에서 밝혔다.

잭 도시는 언제 어떻게 이같은 일이 일어날 지, 어떤 식으로 진행할 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비트코인 분석가 폼플리아노는 유투브방송을 통해 “강력한 소셜 미디어 회사인 트위터와 강력한 금융회사 스퀘어가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통합되는 결과를 낳는다”고 분석했다.

잭 도시의 발언은 트위터가 NFT 지갑기능을 통합해야 한다는 제안에 대한 답변 과정에서 나왔다.

파티 라운드(Party Round) 디자인 책임자이자 캐쉬앱의 전디자이너인 브랜든 자코비(Brandon Jacoby)는 “모든 트위터 계정은 NFT를 저장하기 위한 지갑주소를 가져야 한다. NFT가 사용자의 아바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다른 이(st.@seyitaylor)가 “트위터보다 이더리움 생태계에 도움을 주는 제안”이라고 설명했다.

NFT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만들어지고 잭 도시는 열렬한 비트코인 지지자임을 염두에 둔 트윗이다.

잭 도시는 이에 대해 “동의 한다. 모든 트위터 계정은 라이트닝 지갑과 연결돼야 한다. 그런데…”라고 답했다.

라이트닝 지갑은 비트코인을 소량이라도 수수료가 거의 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술을 채택한 지갑니다. 대표적인 라이트닝 지갑은 엘살바도르에서 사용키로 한 스트라이크사 지갑이다.

폼플리아노는 “라이트닝 지갑을 트위터가 채택한다면 트위터와 비트코인 역사상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다”면서 “언젠가 강력한 금융회사와 소셜미디어가 통합되는 결과를 생각해 보라”고 제안했다.

그는 “사람들이 서로 대화를 나누고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하고 댓가를 지급하고 흥미로운 일들을 함께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현상은 제도권에 있는 기반 시설(트위터와 스퀘어 또 여기 연결된 다수의 기업과 사람들을 의미함)을 비트코인을 위한 두번째 레이어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로 가져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 어디에 있는 누구라도 글로벌 인프라 스트럭쳐를 이용할 수 있고 아주 적은 금액도 송금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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