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의 억만장자이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폴 튜더 존스가 비트코인이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위해 좋다는 견해를 밝혔다.

14일(현지시간) CNBC 스쿼크박스에 출연한 존스는 자신이 비트코인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는데, 그 이유는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비트코인은 포트폴리오의 5%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비트코인이 새로운 금일 수 있다면, 알트코인은 구리에 가깝다면서 비트코인에 대해 호의적인 입장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또한 존스는 비트코인이 지난해 10월 1만1000달러를 돌파해 1만5000달러 선으로 올라서자 “첫번째 이닝이 시작됐다”며 기대를 나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