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부테린은 시바이누 측에서 일종의 기부금 식으로 본인에게 보내왔던 대부분의 시바이누 토큰을 정리했다.
그는 지난 주 인도의 COVID-19 구호 기금에 10억달러 상당의 시바이누를 보낸 후 토큰 순환 공급량의 41%를 소각용 주소로 전송했다.
부테린은 최근 자신의 이더리움 지갑으로 시바이누를 받았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잘 알려진 그의 지갑에는 일부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이 마케팅을 위해 일방적으로 자신들의 토큰을 보내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지코인을 모방해 출시한 암호화폐 시바이누 역시 부테린에게 전체 공급량의 절반을 기부했다는 사실을 홍보했고, 그 영향으로 가격이 급등하며 단번에 시가총액 순위 20위권에 진입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부테린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더 이상 내 동의 없이 코인을 보내지 말라. 그런 일의 중심이 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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