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거래소 트러스트스왑(TrustSwap)이 사업 규모 확장을 위해 다른 암호화폐 기업 인수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AMB크립토가 보도했다.

트러스트스왑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자사를 업계 최대의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암호화폐 기업 인수를 추진 중이라며, 이와 함께 자산, 지적재산권 등 전문 팀도 사내에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프 키르데이키스 트러스트스왑 CEO는 이번 인수가 자사 메인넷 출시 이후 가장 큰 뉴스가 될 것이라며, 인수 대상 기업은 다음 주 안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트러스트스왑은 마이크로소프트(MS) 출신 동료들이 창업한 디파이 거래소로서, 수익의 절반을 거래소 코인으로 이용자들에게 배당하는 수익 모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