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럼은 JP모간이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이용해 구축한 오픈소스 블록체인이다. 컨센시스는 이더리움에 포커스를 맞춘 스타트업으로 2017년 암호화폐 거품 시기 급성장했으며 올해 소프트웨어 개발사업과 벤처 활동을 분리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두 회사는 이날 공식 발표를 통해 컨센시스의 코럼 인수를 확인했다. JP모간은 또한 이번 거래의 일환으로 컨센시스에 전략적 투자를 하기로 결정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컨센시스의 CEO 겸 설립자 조셉 루빈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코럼 IP(지적재산권)을 인수했고 JP모간은 전략적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JP모간의 블록체인 사업부 글로벌 헤드 우마르 파루크는 “우리는 코럼과 같은 플랫폼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중심 조직에서 더 잘 번성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코인데스크는 JP모간은 앞으로 컨센시스의 고객이 될 것이며 컨센시스는 코럼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에 대한 소프트웨어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컨센시스에서 이뤄지는 모든 기업 활동은 ‘컨센시스 코럼’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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